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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시장,‘목포에서 한달 여행하기’목소리 청취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7-30 13:19

맛의도시.근대역사문화가 살아숨쉬는 목포에 만족감 드러내
29일 김종식 목포시장이 목포에서 한달 여행하기 참여자들고 간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전남 목포시는 29일 지역 체험여행 프로젝트인 ‘남도 목포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24팀 60명 중 4팀 12명을 초청해 김종식 시장과 보조사업자인 목포시 게스트하우스협회(회장 김윤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동 만인계웰컴센터에서 진행됐다.
 
시는 참가 동기, 목포의 첫 인상, 여행 소감, 개선할 점 등 전국에서 온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없이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서울, 경남 창원, 경기 의정부 등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목포를 이번 기회를 통해 방문하게 돼 기쁘다. 목포를 여행하면서 근대역사문화의 매력, 다도해와 유달산, 외달도 등 자연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됐다. 특히, ‘맛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꽃게비빔밥, 낙지 등 남도 음식의 맛의 진수도 느낄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목포 관광자원의 우수성에 비해, 아직 전국적으로는 그 가치가 덜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목포를 찾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전남 시․군 중 목포를 선택해 찾아와 주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감사드린다. 우리 시는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맛의 도시 조성, 국제슬로시티 가입,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관광정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에서 한달 여행하기’는 24팀 총 60여명을 선정해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8팀 20여명이 목포를 방문했다.

시는 1일 5만원 이내 숙박비를 지원하며, 참여자들은 매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SNS 매체 또는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에 여행 후기 등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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