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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예산농장에서 차례로 달걀을 수령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의 양계농장인 예산농장을 운영하는 김영식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 3000판(9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지난 주말을 이용해 농장에서 달걀을 수령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잘 전달하겠다며, 김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식 대표는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에 달걀 많이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