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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오적 후손 누구? ‘미스터 션샤인’ 모티브 삼아 시청자들 분노…이완용 ‘최악의 매국노’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기자 송고시간 2019-08-13 10:59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방송 장면 (사진=ⓒ tvN)
을사오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을사오적이란 조선 말, 일제의 조선 침략과정에서 일본이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할 당시, 조약에 찬성하여 서명한 다섯 대신을 말한다.
 
을사오적에는 이완용과 이지용, 박제순, 이근택, 권중현 등이다.
 
한편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을사오적에 이어 정미칠적의 친일 행적을 담은 스토리를 방영했던  tvN 화제작 ‘미스터 션샤인’이 재조명됐다.
 
당시 을사오적이 고종을 압박하며 일본에게 나라를 내어주는 장면은 시청자를 분노케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이완용은 역사에는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 최악의 매국노로 기록됐다. 이완용은 고종을 협박해 을사조약 체결과 서명을 주도했고, 의정부를 내각으로 고친 후 내각총리대신이 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등장하는 가상 인물 '이완익'(김의성)은 당시 학부대신 '이완용'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완익은 1900년대 초반을 그렸던 지난 20회 방송분에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실제 이완용은 1926년 69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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