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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경제포럼 개최해 4차 산업 관련 비전-지식 나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8-27 09:29

제32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경제포럼.(사진=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 조직위원회)

제32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경제포럼을 가졌다. 하태형 수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금융ICT 융합학회 오정근 회장과 블록웨어 강욱태 대표가 패널을 맡았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세계대회 포럼에서 4차 산업의 중심에 월드미스유니버시티가 있다는 의견이 나와 깜짝 놀랐다. 그래서 한국의 후보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경제포럼을 갖게 됐다."라며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경제 포럼에 참석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참가자들은 "블록체인을 통한 투명한 기부문화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 "환자들의 의료 데이터를 블록체인화 해 체크하고 관리한다면 정확한 데이터가 나올 수 있으니 접목이 필요하다." 등 많은 의견이 나왔다.
 
하태형 수원대학교 경제금융학과 특임 교수.

좌장을 맡은 하태형 교수는 "블록체인이라는 딱딱한 주제임에도 참가자들이 많은 공부를 하고 깊이 있는 대답을 했다. 대학생들의 지적인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블록체인 관련해 각 분야 전공에서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보여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금융ICT 융합학회 오정근 회장.

오정근 회장은 "우선 32년 동안 이승민 의장이 한국 사람으로서 젊은 대학생들이 모여 세계 평화라는 주제로 경제, 환경, 평화 포럼을 진행하고 전세계 대학생들과 함께 기여할 기회를 줬다는 점에 깜짝 놀랐다."라며 이어 "참가자들이 굉장히 밝고 건전하며 지성적이라 감명 받았다. 기성세대가 더 열심히 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순수한 의미를 지켜주고 이들이 장차 우리 나라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하도록 도와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블록웨어 강욱태 대표.

강욱태 대표는 "4차 산업 관련 굉장히 어려운 주제임에도 참가자들이 지혜를 발휘해 조리있는 발표를 했다. 역시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인기투표가 아닌 지성을 겸비한 대학생 대표를 뽑는다는 것을 확실히 체감했다."라며 "취지에 감명받았고 월드미스유니버시티와 협업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제주국제대학교 강철준 총장.

25일 평화 포럼 좌장을 맡기도 한 제주국제대학교 강철준 총장도 참석해 "세계 평화는 투명하고 공평한 시스템을 통해 나오기 때문에 블록체인은 세계 평화를 위해 봉사 활동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의 취지에 적합하며 꼭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어제 세계 평화를 위해 수준 높은 토론을 이어나갔던 참가자들이 경제 포럼에서도 세계 평화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해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2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미국 뉴욕에 있는 세계조직위원회(의장 이승민)가 후원하고 메세나뷰티, 메세나뉴스, CH미디어그룹, 리브업이 주관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9월 3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본선 대회를 열어 지, 덕, 체를 갖춘 세계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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