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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내년 예산안, 경제 하방위험에 대처....적극적 확장 정책 기조 편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8-27 09:25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아시아뉴스통신 DB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7일 "최근 세계 경제와 한국경제의 현황을 규정하는 하나의 단어 꼽는다면 불확실성"이라면서“이런 불확실성의 상황 속에서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불확실성을 완화함으로써 시장의 경제주체들이 장기적 시각에서 경제활동을 기획하고 활기차게 실행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적극적 확장정책 기조 하에 편성하려고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내년 예산안이 "경제 하방위험에 대처하고 나아가 일본의 수출통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혁신성장의 마중물을 역할을 하며 포용적 국가의 기초를 닦는 예산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실장은 "혁신성장과 포용국가를 위해 중요한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국회에서 조속히 법안이 처리 되길 기대한다"면서 "예산 법령에 기초해 정부는 시장과 국민이 기대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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