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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향수가 될' 수원 재즈 페스티벌 '감성을 적신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09-02 09:52

6일~7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서 무료 공연 펼쳐
2018년 수원재즈 페스티벌 공연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재즈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무대가 그 역사의 여섯번째를 맞는다.

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를 만날 수 있는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이 6일부터 7일까지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것.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은 6일 오후 6시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수원 지역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와 스캣(Scat)의 여왕,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말로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블랙&소울 국모(國母)로 불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로 이날의 축제를 마무리하며 초가을 바람이 드나드는 광교에 재즈의 향을 물씬 풍기게 된다.
 
/(사진제공=수원시)

7일 오후 5시부터는 SW JAZZ BIG BAND 공연, 프렐류드 with 고아라, 고상지, 웅산 재즈밴드의 무대가 이어지며 버클리음대 출신 남성 4인조 밴드 프렐류드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함께 공연한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수원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웅산은 예술성과 대중성이 완벽하게 조화된 음악으로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시가 주최하는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이다. 돗자리를 준비하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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