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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그리브스 공연 모습./(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주말마다 민간인 통제구역의 캠프그리브스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뀐 가운데 혹서기(7~8월)동안 중단했던 왕복 셔틀버스를(임진각 평화누리공원-캠프그리브스) 11월 3일까지 매 주말 다시 운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방문 3일 전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던 기존과 달리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신분증만 지참해도 캠프그리브스에 출입할 수 있으며 옛 미군기지 건축 양식과 전시 공간에 대한 전시투어와 거리예술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느껴보자 in DMZ 캠프그리브스 공감여행' 투어버스는 매 주말 광화문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며 마장호수 출렁다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캠프그리브스 전시투어는 물론, 도라산역 통일 플랫폼과 도라산 평화공원까지 가이드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거리공연 및 예술체험이 캠프그리브스에서 매주말 오후 2시 30분 개최되며 마술, 버스킹 등 상반기에 이어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면서 "하반기에도 많은 분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