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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공무원 충원 1만8815명 확정...국회의결 과정서 다소 줄어들 듯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9-05 09:23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사진제공=정부종합청사 화면 캡쳐)

2020년 국가공무원 충원인원이 1만8000여 명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내년에 국가공무원을 행정안전부는 경찰, 출입국관리 등 중앙부처 국가공무원 1만2610명을 선발하는 등 1만8815명을 충원하는 정부안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의경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466명과 파출소·지구대 순찰인력 512명, 여성청소년 수사 분야 475명 등 4850명을 뽑는다. 해경은 해안경비안전인력 153명 등 1363명을 교원은 유치원 교사 904명, 특수 교사 1398명 등을 선발한다.

군무원 및 부사관도 6094명을 충원한다. 국가공무원은 충원은 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지만 국회 의결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충원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해도 정부안은 2만616명이었으나 1만7061명으로 감소했다. 지방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충원 규모가 확정되며, 근무환경이 열악한 소방관과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점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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