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이뤄진 주민 감사패 수여식이 끝난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9월의 만남(월례조회) 중 지난 8월 정화조 배기덕트(환기 구조물) 탈착 사고에서 헌신한 권선구 A아파트단지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관한 일은 과잉대응을 해야 하고,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것은 저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대피해주시고, 철거작업을 위해 문을 열어주시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A아파트단지 환기 구조물 탈착(1개 동) 사고는 지난 8월 18일 일어난 가운데 시는 그날 밤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고 같은달 22일 오후 2시께 철거작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