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자연산 송이철이 돌아 오면서 전국 최고의 송이 생산지인 경북 울진산림조합이 첫 공판에 들어갔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자연산 송이철이 돌아왔다.
전국 대표적 자연산 송이 생산지인 경북 울진지역도 17일 첫 공판에 들어가면서 자연산 송이가 대풍을 이뤄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동준)을 통해 거래된 자연산 송이량은 4.45kg 규모이다.
공판가는 132만3500여원이다.
이날 1등품은 0.55kg으로 55만1000원에 거래됐다.
인근인 영덕군에서는 74.4kg이 공판됐으며 공판가는 3451만9500여원이다.
이날까지 영덕군에서 거래된 자연산 송이는 모두 182.28kg으로 공판가는 3491만5000여원 규모이다.
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공판을 개시했다.
이날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판량을 보인 곳은 강원도 인제군으로 930.16kg 규모이다.
공판가는 2억4753만원 규모이다.
인제군은 지난 9일부터 공판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