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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교협 KACIEA 국제무용콩쿠르' 성황리에 끝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9-21 18:41

전체대상(그랑프리) 민족무용 창작 대학부 2인무 이화여대 정우연, 김연수.(사진제공=문교협)
 
(사)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이하 MGH문교협) 주최로 열린 ‘문교협 장관상 2019 KACIEA 국제무용콩쿠르’ 가 한국 참가자를 비롯해 해외 8개국 참가자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7일~ 20일까지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전통춤과 k-pop댄스 워크샵까지 한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추석 연휴를 한국에서 맞이 하게 된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민속촌, 국립박물관 등 전통문화 체험학습에도 큰 흥미를 느끼며 한국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국제무용콩쿠르는 각 나라별 우수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렸다. 민족무용, 현대무용에서는 대학부 참가들이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고 발레는 한국의 중,고등부 참가자들의 높은 기량이 돋보이며 큰 감동을 주었다.

최종 대상 선발에는 해외 참가자들을 모두 제치고 한국 참가자들이 전원 각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며 전체 대상에는 현대무용 창작 대학부 강원대(2년) 오정환과 민족무용 창작 대학부 2인무 이화여대 정우연, 김연수가 공동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현대무용 부문 대상 에는 올해 동아무용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세종대(1년) 김영웅이 수상했으며, 발레부문 대상에는 고등부 클래식 계원예고(3년) 조혜승과 중등부 발레 클래식 대명중(1년) 정민서가 공동 수상했다. 실용무용 대상에는 재즈댄스 군무 유봉여고 최수민외 10인이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해외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주었다. 중국 MGH 조직위원회장 MM Ent 대표 진진저, 중국 文鳥 대표 Wi Kwon, 몽골 Vivo Dance Club의 Luvsandorj Gandul선생, 중국 UND 국제예술단체 리메이링 팀장은 이번 콩쿠르를 통해 한국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에 감탄해, 해외 학생들로 하여금 한국 학생들의 열정, 준비성, 실력과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교협 장유리 이사장 (숭실대 경영대학원 교수)과 이기수 대회장(고려대 전 총장)은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무용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무용인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중국 MGH(문교협) 위원회 설립으로 한층 더 다양한 무용인들의 국제교류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전해 주었다.
 
지난해 대회에 이은 국내와 해외팀의 참여는 콩쿠르를 통한 활발한 국제무용교류의 장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은 국제 대회로서의 수준을 한층 더 빛나게 하며 성황리에 종료 되었으며 그랑프리 시상식은 22일 맥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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