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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간담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9-26 10:14

지난 24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하버파크호텔에서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오중석)는 지난 2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중소기업 노동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쌍방향 소통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고용노동환경을 조성하고자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현장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지원 강화 요청, 300인 미만 사업장 주52시간 도입 계도기간 부여, 5인 미만 기업에 청년고용 지원 확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요건 완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방안 마련, 수산물유통업 E-9 고용허용 요청, 외국인근로자 수습기간 감액제도 실효성 강화, 외국인근로자 고용제한 요건 합리화 요청 등에 대해 건의했다.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종청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고용노동 정책을 알리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기업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당장 다음해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 예정인 주52시간 제도와 더불어 일본의 수출규제 등이 겹쳐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제도도입 보다는 중소기업들이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정책적인 배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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