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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학생 육상 전망 밝다...학생체전 "성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9-27 12:08

울진初. 울진中. 울진高 각각 종합우승
25일 경북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울진교육장·울진군체육회장기 학생체육대회'.(사진제공=울진교육청)

경북 울진의 초중고등생들이 푸른 울진의 하늘을 달리며 스포츠 제전 한마당을 펼쳤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이 26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울진교육장·울진군체육회장기 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울진군․울진군체육회(군수 전찬걸)가 주최하고 울진군육상연맹(회장 이용식)이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울진의 각급 학교 533명의 육상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초등1부에서는 울진초등학교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후포초등학교, 3위는 울진남부초등학교가 거뒀다.

또 초등2부 종합우승은 기성초등학교가 거머쥐었으며 평해초등학교가 준우승, 후포동부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종합우승은 울진중학교가 안았으며 준우승은 후포중학교, 3위는 기성중학교가 차지했다.

고등부 종합우승은 울진고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죽변고, 3위는 평해정보고가 거뒀다.

남병훈 교육장은 "이번 한마당 체육축제는 모두가 하나 되어 울진 체육의 가능성과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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