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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영덕송이도 믿고 구매하고 예술공연도 만나고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9-27 16:40

영덕군민운동장. 영해후게소 '송이장터' 운영...내달 15일까지
10월3~6일 대목장...영덕산림조합 현지서 가격.품질유지 "만전"
전국 최대 자연산 송이 생산지인 경북 영덕군이 오는 10월15일까지 영덕읍 소재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면 소재 영덕휴게소에서 '명품 영덕송이장터'를 운영한다.(사진제공=영덕군)

7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군이 오는 10월 15일까지 영덕 군민운동장(영덕읍)과 영해면 소재 영덕휴게소 등 2곳에서 상설 영덕송이장터를 운영한다.

35개의 판매부스가 설치된 이곳 영덕송이장터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채취한 영덕송이를 소량(g단위, 금액별)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영덕의 다양한 농·수·임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 기간 영덕군 산림조합이 송이직판 부스에 참여해 송이가격과 품질유지 역할을 수행한다.

명품 영덕송이는 해풍을 받고 성장해 단단하고 향이 강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20여 년 전부터 영덕군은 선도적으로 송이산가꾸기 사업에 투자해 건강한 소나무를 가꿔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30%)을 유지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속적으로 송이산가꾸기사업과 송이 소나무 식재를 확대해 전국 최대 송이 생산량의 명성을 유지하다는 계획이다.

내달 3일부터 6일무렵까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송이장터 대목을 기해 영덕문화예술제와 연계한 통기타, 가야금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부터 송이품평회,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패션팔찌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별히 설치한 우산거리와 송이 조형물 이색 포토존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병광 산림자원과장은 "3년째 이어오는 영덕 송이장터를 이젠 멀리서도 알고 매년 찾아오는 분들이 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해 풍성한 송이장터를 준비했다"며 " '명품영덕송이'도 맛보고 영덕문화예술제 다양한 행사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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