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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회장 국무총리 상(賞) 수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9-09-28 01:28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7여 년 동안 자비 들여 평창올림픽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 각고의 노력 기울여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회장 안정태

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회장(사진)이 2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정부포상자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 회장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7여 년 동안 자비를 들여 평창올림픽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유치 기간 동안 부산을 상징하는 자갈치 아지매를 비롯, 부산시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다양한 올림픽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국내 영자신문은 물론 유럽, 남미의 교포신문과 일본의 남일본신문 등에 올림픽 기고문을 실어 홍보하는 한편 재외동포재단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재외동포 언론기관과 단체, 개인 등 900여 곳에 편지를 보내는 등 해외 유치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안 회장은 또 삼수 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올림픽의 범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2011년 유치축하연을 시작으로 부산, 경남, 제주, 일본 등지에서 홍보 캠페인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 낭송회, 음악회, 헌다례 등을 개최했다. 또한, 방한한 54개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국인 연수생에게도 홍보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국내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대내외적인 악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언론사 등 각 기관들을 찾아다니며 협조 요청하기도 했다.
 
안 회장은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평창올림픽 성공에 큰 힘이 된 자갈치 아지매 등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지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시민이 열망하는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해 부산에 보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회장은 그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로 국무총리, 문화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노동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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