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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다음해 ‘처음학교로’에 도내 유치원 100% 참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0-07 08:34

도내 국·공립 237개원, 사립 79개원 등 316개 전 유치원 참여
7~8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업무담당자 연수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다음해에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충북 도내 모든 유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학부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모집·선발, 등록하는 모든 과정을 유치원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해 학부모의 편의성과 유치원의 업무경감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해 3월1일 기준 2020학년도 ‘처음학교로’에는 도내 국·공립 유치원 237개원, 사립 유치원 79개원 등 316개 모든 유치원이 100% 참여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청주와 충주에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처음학교로 운영 일정 ▶주요 서비스 변경 사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업무담당자들이 시스템에 대한 내용과 이용 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답변 받는 방식으로 이뤄져 큰 호응이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모든 유치원이 시스템에 적극 참여해 학부모 편의성을 높이고 편법 입학 사례를 예방하는 등 공정한 입학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17일 ‘충북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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