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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 선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0-08 12:14

-10월 25일 전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상패와 메달 수여
-혁신대상-이정권씨, 경제대상-김석준씨, 문화대상-조소자씨, 나눔대상-김동호씨 선정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7일 『제24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상자에는 혁신대상에 이정권씨를 비롯해 경제대상에 김석준씨, 문화대상에 조소자씨, 나눔대상에 김동호씨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찾아 시상하는 상으로 24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북인대상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및 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시상분야를 8개분야에서 4개분야로 통폐합했으며, 후보자 난립방지를 위해 추천권한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기존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한 후 첫 번째로 실시했다.
 
그 결과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과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혁신·경제·문화·나눔 분야에 총 28명의 후보자들이 접수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두 번의 심사(예비심사, 본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4개분야에서 1명씩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25일 「전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혁신·경제 등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리고, 큰 성과를 내신 한 분에게만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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