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
강원 홍천군은 홍천군보건소이 강원대학교병원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재가 암 환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환자나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암 환자 및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개인별 방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암 관리를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운동 교육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참여로 자가 건강관리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원대병원과 상호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료 취약 지역인 홍천군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