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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정우상가 등 민간 개방화장실의 안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0-19 16:57


경남 창원시 의창구(서정두 구청장)는 관내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왔으나 10월에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가에 위치한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한 몰래카메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창구에는 정우상가를 포함한 민간개방화장실이 8개소가 지정돼 있는데, 모두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상가 화장실로 몰래카메라 등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의창구청에서 직접 안전점검에 나섰다.

의창구 환경미화과 직원 2명과 시민 도우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몰래카메라 점검 장비를 사용해 개방화장실 8개소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아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상가 내 민간 개방화장실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우리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상가의 민간개방화장실에 대한 안전에도 관심을 갖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하시는 시민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화장실 청결사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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