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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4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10-14 12:05

4개부문 박영선·오정호·백낙영·임정애 등 선정
대전 서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문화부문 박영선(TON ART 디자인연구소 대표), 사회봉사부문 오정호(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생활체육부문 백낙영(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 환경부문 임정애(나라사랑봉사단 단장).(사진제공=서구청)

대전 서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간 추천된 대상자에 대해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올해 ‘자랑스런 서구인상’에는 ▲문화부문 박영선(TON ART 디자인연구소 대표) ▲사회봉사부문 오정호(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생활체육부문 백낙영(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 ▲환경부문 임정애(나라사랑봉사단 단장) 씨가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해마다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선행 활동을 펼쳐온 분들에게 주어지는 서구를 대표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문화부문 수상자 박영선 씨는 서구축제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트리 조성에 참여, 참여 단체와 지역 예술가 매칭으로 구민 대상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한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여 자랑스런 서구인으로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는 관내 학교, 복지관, 보육원 대상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지원, 외국인노동자 지원,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 등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조성 및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생활체육부문 백낙영 씨는 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생활체육 대회 참여‧유치를 통한 중‧장년층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지역 체육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환경부문 임정애 씨는 나라사랑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을벽화 조성, 정기적인 천변 정화활동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자연환경 보전에 남다른 노력을 해 온 점이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랫동안 헌신, 봉사해 오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에 깊은 애정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민들과 함께 더욱 따뜻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0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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