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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스트레스 전문 치료’ 마음동행센터 개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10-15 14:23

15일 충북 경찰관들의 직무스트레스, 외상후스트레스장애(트라우마) 등을 전담 치료하는 마음동행센터가 문을 연 가운데 개소식 참석자들이 축하 떡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경찰청)

충북경찰의 업무스트레스 전담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이날 충북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과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음동행센터는 경찰관들의 직무스트레스, 외상후스트레스장애(트라우마) 등을 전담 치료하는 전문센터로, 임상심리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배치돼 심리상담, 치료검사, 진료연계 등을 하게 된다.

충북대병원은 정신건강진료, 자문 등을 맡는다.

노승일 충북경찰청장은 “경찰관들은 업무특성상 사건현장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마음동행센터 개소를 계기로 건강한 충북경찰로 거듭 날 수 있게 돼 도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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