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모델링이 완료된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실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주성환)는 먹는 물 수질검사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실 리모델링에 착수해 이달 준공하고 업무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수질 분석의 정확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중금속분석실▲유기분석실▲무기분석실▲휘발성 유기화합물실▲이화학실▲전처리실▲시약실 등 수질검사실의 공간 구성을 새롭게 했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수질검사 항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석장비의 효율적인 배치를 통한 정확한 수질분석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며“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위해 올해 안으로 라돈 분석장비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작년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을 받아 국제적인 수질분석능력을 인증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