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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장재마을, 제8회 우포늪 풍어제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10-21 11:08

제8회 우포늪 풍어제에서 풍어를 기원하는 배 고사 출어길 놀이가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 이방면 장재마을 소목주차장에서 지난 20일 제8회 우포늪 풍어제가 개최됐다.

이방면 장재마을은 우포늪을 기반으로 내수면 어업과 농업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로, 우포늪 풍어제(추진위원장 석창성)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우포늪의 어로활동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주민의 염원을 담아 주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촌축제이다.

축제 진행은 오전 10시 개회식, 장재마을 주민의 다듬이 공연을 시작으로 풍어를 기원하는 배 고사 출어길 놀이, 주민이 함께하는 윷놀이, 강강술래, 노래자랑 행사순으로 진행돼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을 관계자는 "장재마을 어른들이 처음에는 축제 참여에 소극적이었으나, 지금은 서로 즐기며 마을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 주도의 축제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발전될 우포늪 풍어제 축제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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