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박윤정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전주시의회 박윤정 의원이 전주시내의 교통망이 혼잡한 가운데 특히 서곡-홍산교의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대안으로 신속히 언더패스를 신설하라고 21일 촉구했다.
이날 전주시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5분발언에 나선 박 의원은 "최근 서부권을 비롯 북부권 개발로 전주시가 많이 변모했지만 도로교통 부분은 퇴보한 것 같아 착잡한 심정"이라며 언더패스 신설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서신동 서곡교와 홍산로가 만나는 사거리의 교통체증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며 지난 10년전 하루 교통량이 40만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출퇴근시 각 방향에서 수백미터 이상 정체돼 최소 서너번 이상 신호를 받아야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곳이 서곡과 홍산로라고 지적하며 언더패스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