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오는 11월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노인대학 11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강사 초청 순회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특강은 노인대학이 겪고 있는 전문강사 연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대학 프로그램의 질 향상 및 건전한 여가선용 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순회특강은 11월5일 오후 2시 설천중앙노인대학에서 대한펀리더십협회 박상화 회장을 초청해 ‘힐링 에너지 팡팡팡!’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다누리인재교육컨설팅 이현정 대표 및 정숙미 원장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순차적으로 초청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순회특강으로 노인대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노인대학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월 순회특강은 ▶5일 오후 2시 설천중앙노인대학 ▶14일 오전 10시 남면노인대학 ▶15일 오전 10시 상주면노인대학 ▶18일 오전 10시 동남해노인대학 ▶18일 오후 1시 창선노인대학 ▶19일 오전 10시 중현노인대학 ▶20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부설노인대학 ▶22일 오전 10시 고현노인대학 ▶22일 오후 2시 설천노인대학 ▶28일 오전 10시 삼동합동노인대학 ▶29일 오전 10시 이동노인대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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