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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소년들, 중국서 체육으로 우의 다진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19-10-31 13:53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쓰촨성 러산시서 열려
 제12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사진제공=전북도체육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에 참가하기위해 한국 선수단이 중국으로 떠난다.
 
31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체육교류로 국경을 넘어 우의를 다지는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중국 선수단이 지난 7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전주에 머물며 친선 교류를 갖은 이후 두번째이다.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등 총 3개 종목이 펼쳐지며 한국 선수단은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총 79명이 중국에 머물며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 등을 치르게 된다.
 
교류전은 꿈나무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양 국의 체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체육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식 경기 일정이 없는 날에는 중국 쓰촨성 곳곳을 돌며 문화탐방의 시간도 갖는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7월 전주에서 양국 선수단이 함께 한 이후 다시 만나게 된다”며 “단 한건의 사고없이 양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한국과 중국간 스포츠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한·중 스포츠 교류는 초청과 파견 형식으로 총 2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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