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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11-01 11:18

1∼2일 전북대 간호대학 실습실서…도내 보건교사 64명 참여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교육청이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1~2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64명을 대상으로 ‘2019 사례별 응급처치 연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관리를 위한 보건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연수는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기본간호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강사로는 전북대 간호대학 노주희·박숙경 교수가 참여한다.

먼저 노 교수는 △머리 부딪힘 △발열 △배탈 △발작(간질) △저혈당 △알레르기 △치아절단 및 발치 등 내과계 응급처치에 대해 설명한다.

또 박숙경 교수는 △코피 △눈의 이물질 △찰과상과 자상( 상처 소독과 드레싱 포함) △각종 골절(쇄골, 늑골, 팔,다리, 손가락, 발가락, 안와골절) 등 외과계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보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과계·외과계 유증상자의 건강 사정을 알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의료 처치 및 대응력 높일 수 있도록 연수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연수가 보건교사들의 응급의료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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