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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울진군청) |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효길, 전성용)는 지난달 31일 평해읍 회의실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울진하공만들기사업' 대상자 선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대상자로 선정 후 도배장판 교체 8가구, 씽크대 교체 7가구, 전기안전기 설치 2가구를 지원해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선물을하기로 했다.
또 고령, 질병,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17가구를 '취약계층 영양플러스' 대상자로 선정했다.
회의 후 참석 위원 15명이 전원 재능기부에 참여해 대상자와 1대1 커플 매칭, 직접 가정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반찬배달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