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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고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 연탄나눔봉사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11-04 11:40

소외계층 위한 훈훈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 연탄나눔봉사.(사진제공=전북도교육청)

양현고등학교(김형택 교장)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 이사장 백승훈)은 전주 완산구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협동조합과 양현고 학생회, 교직원들이 기부금 2590000원을 모아 연탄 3250장을 구매해 기부했고 백승훈 이사를 비롯해 60여 명의 학생, 교직원, 학교협동조합 이사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의 백승훈 이사장은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발생한 운영 수익을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을 통해 직접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내 매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실제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학교협동조합의 운영 수익을 학생 복지 및 지역 복지에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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