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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시가지, 사람이 중심 되는 안전한 거리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19-11-04 15:30

영덕읍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영덕군청 전경.(사진제공=영덕군청)

경북 영덕군은 영덕읍 시가지를(덕곡, 남석리 일부) 보행자가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도로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영덕읍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4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읍 중앙상가 등 시가지는 현재 보행로가 없어 불법 및 무분별한 주정차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어 접촉사고 등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 특성상 교통 취약자인 노약자가 많고 영덕여중고와 영덕야성초등학교의 도로는 학생들 통행이 많아 보행로 확보 등 개선이 시급하다.

'영덕읍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영덕읍 시가지에 보행로와 차량속도 저감시설 등을 설치하고 주정차를 제한하는 시설을 설치한다.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의 설계 자문회의(7회)와 공사 승인을 받았다.

주민설명회와 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 되면 시가지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해소, 도로미관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덕군은 보행유발시설과 보행자가 많은 영해면 성내리 시가지의 교통환경도 개선하기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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