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일손돕기에 나선 봉화군청 혁신전략사업단, 안전건설과 및 물야면사무소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
경북 봉화군 물야면은 4일 개단1리 금모씨(68.여)의 2ha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선선한 가을하늘 아래 군청 혁신전략사업단, 안전건설과 및 물야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 줬다.
홀로 영농을 꾸려가는 고령의 여성농업인인 금씨는 "과실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업무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줘 사과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정선 물야면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사과 수확에 바쁜 시기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