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가 4일 국회에서 강석호 의원을 만나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석호 국회의원, 이희진 영덕군수,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사진제공=영덕군청)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는 4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강석호 의원을 만나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영덕~포항간 고속도로 건설(948억원), 축산~도곡 국지도 건설(20억원), 영덕 강구대교 건설(26억원), 안동~영덕 국도 건설(241억원)과 외국인 어선원복지회관 건립사업(4억원) 등 국가 및 군 시행 주요사업의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0월 영덕군에 큰 피해를 입힌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따른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정부예산 국회 본회의 법정시한인 내달 초까지 국회의원, 해당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