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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강기정 논란'으로 파행한 비경제부처 예산심사 마무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수지기자 송고시간 2019-11-08 09:10

국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6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출석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파행했던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를 재개한다.

예결위는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법무부, 감사원,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등 비경제부처 29개 기관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강 수석과 관련해 노영민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출석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예산 대폭 삭감을 주장하고 있어 여야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계류 법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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