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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빠른 시일 내 DMZ관광, 시티투어, 임진강생태탐방이 재개 희망‥”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4:26

파주시의회가 파주출판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파주시의회)

경기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된 시 관광 재개를 희망하며 파주출판단지, 헤이리 근현대사박물관을 체험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는 요일별 당일코스와 1박 2일 주말 체류형 코스가 있으며 대폭 강화된 방역대책을 세워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시의회 의원들은 “시티투어가 재개될 것에 대비해 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관광시스템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ASF 차단 방지를 위해 시의 모든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 했고 현재까지 추가적인 확진 판결이 나오지 않고 있어 영농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강화한다면 관광을 재개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DMZ 평화관광 중단 이후 통일촌마을 관광객이 전년대비 100만명이 줄고, 지역경제에서 관광수익이 전년대비 90% 감소했다”며 “지난 10월 24일 관계자회의와 10월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거쳐 대폭 강화된 방역대책을 세우고 추가 방역시설과 방역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 민통선내 통일촌, 해마루촌,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DMZ평화관광의 재개를 위해 지난 8일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트랙터 등을 동원해 집회를 했다.
 
또한, 시도 제23회 파주 장단콩 축제를 오는 22~24일 임진각 일대에서 유희·오락행사는 취소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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