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공장을 방문한 김충섭 시장 등 방문단 모습.(사진제공=김천시청)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베트남 현지 기업체 68개사와 상담해 150만 달러 수출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 신규시장 개척사업을 가졌다.
(주)현대아이티 등 관내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매칭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현지 기업체의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수출상담 기회를 가졌다.
이 기간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호치민 상공회의소간의 공동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호치민 시청을 직접 방문해 레 타잉 리엠(Le Thanh Liem) 호치민 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증진과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호치민에서 기업활동을 잘 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법인 공장을 운영중인 JT TUBE(정도정밀.테스크 합작법인), 명성비나.명성케미컬 등 해외진출 기업을 방문, 생산현장을 돌아봤다.
참고로 이번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사업에는 (주)현대아이티, (주)라크인더스트리, (주)재영, 대윤지오텍(주), (주)미래인더스트리, (주)신농 등 6개 제조기업과 (주)푸드팩토리, (주)햇빛촌, (주)연두 등 3개사의 농업법인회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김천시 공식 방문단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