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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산학관 김천시 일자리박람회 열려...38개 기업체 참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1-11 21:05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장, 마숙자 김천교육장 등 내빈들이 박람회에서 일자리 관련 문구가 적힌 타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청)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2019경북형 산학관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일자리 문제와 기업체가 안고 있는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경상북도, 김천시, 구미고용노동지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의 중소기업 등 38개 기업체가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약 20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참여와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관, AI면접관, 지문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의 현장면접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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