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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제이 미디어 윤재원 대표, 꾸준한 기부 행사로 인플루언서 시장의 귀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8:49

지난 9일 이앤제이 미디어 윤재원 대표가 '행복한 동행'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앤제이 미디어)

벌써 2019년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다. 연말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각종 컨텐츠 제작으로 올 한해 주목을 받았던 이앤제이 미디어 윤재원 대표의 행적이 인플루언서 시장의 귀감이 되고있다.

혜화동 엘린이라는 닉네임으로 자전거 및 각종 아웃도어 분야에서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2015년 부터 개인적으로 기부행사를 주관해왔다.

행사의 명칭은 '행복한 동행'으로 그녀를 팔로우하고 있는 팬층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기부를 하는 작은 행사다. sns와 유튜브 '엘린tv' 등에 공지해 직접 참여할 인원을 모집한 그녀는 지난주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이번으로 다섯번째 동행을 실천했다.

천호동 닷아웃코리아 부터 시작해서 여의도를 지나 다시 천호동으로 복귀하는 40km의 여정을 총 30명의 라이더가 함께 했다.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그녀의 세심한 준비로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등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다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주관해온 것이라 더욱 애정이 깊다고. 이런 그녀의 열정과 정성에 함께 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참석한 라이더 30명과 행사에 참석치는 못했지만 기부금을 전달해온 10명까지 포함해 총 40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모인 기부금은 총 160만원으로 전액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하여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녀는 "우리들의 작은 움직임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행합니다"라고 모두에게 당찬 메시지를 남겼다.

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인플루언서로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고, 알리는 것은 기부 문화 전파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에 인플루언서가 가지는 선한 영향력의 실례로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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