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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종합유통타운 2025년 건립 예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1-12 21:45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사진제공=김천시청)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지난 4월 중순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경과와 최종결과를 보고 받고 향후 세부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교환했다.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개년 동안 사업예상부지 15ha에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도매시장 및 공판장 통합이전, 로컬푸드 직매장, 건강식당 및 테마카페, 농촌테마공원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장기 대형프로젝트이다.

김천시는 현재 관내 각 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지역 농협과 법인의 기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농산물 집하 및 수집시설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도매시장과 공판장간 상호 경쟁을 통한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도매시장과 공판장을 한 장소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천시는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안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과 연계한 건강식당 및 테마카페,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자재판매장, 농촌테마공원 등의 부속시설 건립도 함께 추진해 방문자가 한자리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입, 요리 및 가공 체험, 식사, 농자재 구입, 가족나들이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관광지화 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조성 개발해 김천이 농산물 산지유통 및 관광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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