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사진제공=황인성 전 수석) |
더불어민주당은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입당했다고 밝히며, 내년 총선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에 참신하고 중량감 있는 후보를 내세운다는 입장이다. 황인성 전 수석은 오는 23일(토) 오후 3시 30분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황인성의 소명」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등 중앙의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에서도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총집결하여 총선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전망이다. 진행은 방송인 김미화 씨와 국민배우 안내상 씨가 맡는다.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출판기념회 홍보물.(사진제공=황인성 전 수석) |
황인성 전 수석은 오랫동안 재야와 시민단체에서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일해 왔으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첫 행정에 참여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외교통상부 평화협력대사를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난 6월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