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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함안서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11-17 15:18

17일 함안 군북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초일생 기자] ‘제80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기학)가 주관한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30분, 군북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조웅제 함안부군수, 박용순 군의장, 박기학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 유관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기념사,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오늘날 우리는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군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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