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상주 적십자병원 수간호사 박미자 씨, 지필문학 시 부문 신인상 받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1-17 15:29

시인 박미자씨./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간호사 출신인 박미자씨(여.48)가 지필문학 신인 문학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문화원에서 지필문학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등단작은 소록도 외 2편이다.

박 시인은 상주문협이 주관한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기념 문화재 시 부문 최우수상(2018), 제35회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 독후감 부문 최우수(경북도지사상. 2015)에 각각 입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상주적십자병원 분만센터 수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간호사가 환자의 신음에 귀 기울이듯 앞으로 세상이 들려주는 시어들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분만센터에서 예쁜 신생아가 태어나듯 아름다운 시를 써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