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다솜 기자] 강원 동해시는 19일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추진 협의회 정기회 및 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류한우 단양군수 등 협의회 소속 7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방안 마련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협력 합의문 및 공동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그 외 주요 안건으로는 2020년 총선 대응,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집중 대응 등이며, 정기회 종료 후 진행되는 정기 포럼에는 주제발표에 이어 중앙대학교 이용재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모시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해 동서고속도로 사업의 타당성 및 조기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지난 2015년 1월 발족한 이래 미개통 구간에 속한 7개 시·군(제천, 단양, 영월, 정선, 태백, 동해, 삼척) 단체장을 시작으로 이미 개통된 노선의 시·군(충주, 음성, 진천, 안성, 평택)이 추가 가입하여 12개 시·군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