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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우렁이양식장’ 봉사활동에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19-11-21 00:45

남해읍 외금마을 방문 우렁이양식장 정리 작업 실시
경남도립남해대학 외금마을의 한 농가 농번기 일손 돕기.(사진제공=남해대학)

[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20일 농번기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여 적기영농 실현 및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남해읍 외금마을 방문하여 ‘우렁이양식장’ 정리 작업을 했다.
 
남해대학 사무국 정국조 국장 외 교직원 15명은 남해읍 외금마을을 방문하여 우렁이양식장 정리와 선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남해대학 교직원들은 2~3명이 한 조가 되어 우렁이양식장에서 죽은 우렁이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영상 6도의 쌀쌀한 날씨와 수시 2차 면접 등을 앞두고 있는 바쁜 학사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우렁이양식을 주업으로 하는 외금마을의 한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을 직접 참여·인솔한 남해대학 정국조 사무국장은 “가을철 농번기의 봉사활동은 ‘나눔과 상생’을 위한 실천의 자리이다”라며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우렁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들어 줄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고, 향후에도 지역의 농촌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매학기 학생회와 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사랑의 헌혈 운동, 농촌 일손 돕기, 배선 및 전기안전점검 등의 전공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희망 나눔’이라는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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