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왼쪽) 등이 진주시 미천면 지역 취약농가를 찾아 전등을 교체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21일 진주시 미천면 정촌마을과 효자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협 경남지역본부∙진주시지부(지부장 김경곤)∙진주중부농협(조합장 심철효) 임직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이은석), 경남명예이장협의회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임직원 30여명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정촌마을과 효자마을 40여가구에 대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LED조명 교체작업에 나섰다.
또 농협은 경남명예이장협의 회원과 함께 취약농가를 찾아 마루∙장판∙씽크대 교체작업, 영농철 일손돕기 등을 통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도 함께 전개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명예이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화재예방 점검∙노후주택 환경개선 정비도 하고, 더불어 영농인력 부족으로 제때 수확을 못하는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돕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농업∙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