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천안동남소방서는천안중앙시장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차량 12대와 소방공무원 60여 명을 동원해 ‘긴급구조통제단 야간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20일 오후 7시 천안중앙시장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차량 12대와 소방공무원 60여 명을 동원해 ‘긴급구조통제단 야간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제로 불시 출동을 진행하며 ▲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 화재 진압 방법 모색 ▲ 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 ▲ 전통시장 소방시설 및 이동 경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야간 불시가동훈련 진행으로 차량에 현수막을 게첨해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소방차량 길 터주기로 소방차량이 더욱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소방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욱 화재구조주임은“야간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속적인 야간 출동 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천안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