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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액체괴물 NONO, 슬라임카페 '인스와친구들'에서 안전하게 즐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19-11-21 18:38


'액체괴물'로 불리는 슬라임은 특유의 말랑말랑한 질감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부상한바 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슬라임 전문 카페까지 등장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올해 제조된 슬라임 제품 148개를 조사한 결과, 무려 67%에 달하는 10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100개 제품에 대해서는 리콜 명령이 들어갔으며 해당 슬라임은 28개 업체가 만든 제품으로 특히 87개 슬라임에서는 안전기준치를 넘는 '붕소'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불량 슬라임은 문구, 완구점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완제품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반면 인체에 무해한 재료만을 사용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한 슬라임을 콘텐츠로 제공하는 카페가 존재해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한 콘텐츠로 체험형 놀이를 제공하는 '인스와친구들'(인스앤슬라임 동일 브랜드) 얘기다. 해당 브랜드는 아이들의 수집문화를 선도하는 인쇄소스티커와 일명 '데콘덴'이라 불리는 폰케이스 꾸미기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KC 어린이 완구인증을 통한 ‘안전한 슬라임 만들기’를 주력으로 판매하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 권장 영업시간이 오후 1시부터 약 7시간 내외로 짧아 오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창업으로도 인기다.

브랜드 관계자는 "인스와친구들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사업으로써 다양한 체험형 놀이 컨텐츠를 옵션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지역마다 아이들의 유행 편차를 최소화하며 다양한 컨텐츠로 유익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매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에 들러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고 실제 가맹점 창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었다"며 "가맹점 창업 시에는 천편일률적인 형태가 아닌 점주님의 의견과 선택에 따라 원하는 구조로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스와친구들'은 2019년 초 브랜드 런칭을 끝내고 경기 광주 본점부터 청주 남이점, 서울 신길점, 전남 광양점, 전남 여수점을 열었다. 이어서 경기 이천점, 경기 성남점, 용인 역북점, 경기 의정부점, 경기 다산시도시점까지 올해 상반기에만 10호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 절차, 비용 및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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