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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 ‘2019 강원도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 개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11-29 12:06

국가지정 명승 제76호 선돌.(사진제공=영월군청)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에서는 다음달 2~3일까지 탑스텐 동강리조트·영월군 지질공원 명소에서2019년 제3회 강원도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질공원해설사에 대한 지역형 맞춤교육으로 역량강화, 상호교류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최명서 영월군수, 윤길로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덕하 강원도 녹색국장, 도내 지질공원 해설사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개회해 지질해설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3일에는 선돌, 스트로마톨라이트 등 영월의 주요 지질명소를 방문하는 현장교육이 이뤄진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생대 퇴적암류를 보여주는 장소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하천지형 및 카르스트지형이 발달해 학술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곳이다”며 “다양한 관광 상품의 개발을 통해 영월의 지질학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어라연, 한반도지형, 선돌, 요선암 돌개구멍, 장릉 물무리골 생태습지, 청령포, 스트로마톨라이트, 고씨굴 등 8개소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12월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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