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 2019년 최우수 폐기물처리시설 선정...'환경부장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1-30 18:07

지난 28일 서울서 열린 '2019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경북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이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서 열린 '2019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바이오가스화시설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쓰레기, 축산분뇨 등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활용해 6000MW의 전력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주변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적 처리시설로서 폐기물 및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유기성폐기물 처리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도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유기성폐기물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 모델로서 향후 지자체 유기성폐기물 처리방안의 표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