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KBS 쿨FM) |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가수 김준수가 10년 만에 예능에 나섰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JYJ 멤버 김준수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수는 "라디오는 물론 TV에 출연 안 한 지도 벌써 10년이 다 돼간다. 그래서 첫방송처럼 똑같이 설레고 긴장된다. 방송도 라디오도 (명수)형과 함께라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 라디오의 고정 질문인 고정 수입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김준수는 "주 수입원은 공연이다. 뮤지컬과 콘서트"라며 "밥 먹을 때만큼은 가격표를 보지 않는다. 하루에 한 끼를 먹는 만큼 더 잘 먹으려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공연 오픈하면 매번 매진을 기록하는 티켓파워를 가진 뮤지컬 배우의 김준수 모습을 볼 수 있는 재치있는 답변이었다.
한편, 김준수는 12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공유의 집'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