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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중부지부가 생활이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전해달라며 위생용품 KIT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창원시 의창구청에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2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중부지부(지부장 강성완)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전해달라며 위생용품 KIT ‘반짝반짝 선물상자’ 100개(15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6년부터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맞아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위생용품을 담은 ‘반짝반짝 선물상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날 기탁 받은 선물상자에는 생리대, 온찜질팩,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소녀 감성 KIT를 관내 저소득 가정 10대 소녀 1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성완 지부장은 “반짝반짝 선물상자가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두 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중부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중부지부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반짝반짝 선물상자’ 지원사업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과 가족역량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올해 의창구 관내 위기가정 11세대에 167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